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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세 계약 후 가장 걱정되는 것 중 하나는 ‘보증금 반환’입니다.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가입할 수 있는 제도가 바로 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입니다. 가입 방법부터 조건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.
반환보증보험이란?
전세 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을 경우, HUG가 대신 지급해주는 보증제도입니다. 임차인의 재산을 지키기 위한 필수 안전장치로, 보증금 규모가 커질수록 가입의 필요성도 높아집니다.
가입 방법
- HUG 영업지점 방문 또는 위탁은행 창구 신청
- 네이버 부동산, 카카오페이 앱을 통한 모바일 신청 가능
- 보증금 지급일 이전까지 신청해야 효력 발생
- 보증신청 후 심사 → 보증료 납부 → 보증서 발급
가입 조건
| 조건 항목 | 기준 |
|---|---|
| 보증금 규모 | 서울 7억 이하 / 수도권 5억 이하 / 지방 3억 이하 |
| 임대차계약서 | 전입신고, 확정일자 필수 |
| 주택 종류 | 아파트, 연립, 다세대, 오피스텔 등 |
| 임차인 요건 | 내국인 또는 외국인 거주자 모두 가능 |
보증료 계산
2025년 기준, 보증료율은 약 0.128~0.154% 수준이며, 보증금과 임대기간에 따라 달라집니다. 예를 들어 2억 전세보증금에 대해 2년 계약 시 약 25만 원 내외의 보증료가 발생합니다.
보증 한도 및 기간
- 보증 한도: 임차보증금 전액 보증
- 보증 기간: 임대차 계약기간과 동일 (최대 2년)
- 계약 갱신 시 재가입 또는 보증연장 필요
자주 묻는 질문 (FAQ)
전세계약 후에도 가입이 가능한가요?
보증금 지급일 이전이라면 가능합니다. 이후에는 제한될 수 있습니다.
임대인의 동의가 필요한가요?
아닙니다. 임차인 단독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, 임대인 통보는 HUG가 진행합니다.
보증서 발급까지 얼마나 걸리나요?
통상 2~3일 내 심사 완료 후 보증서가 발급됩니다.
중도 해지나 이전은 가능한가요?
이사 또는 계약 종료 시 해지 가능하며, 남은 기간에 따라 일부 환불됩니다.
임대인이 보증금을 안 줄 경우엔?
보증서 발급 후 임대인의 미반환 시, HUG가 먼저 지급한 후 구상권 청구합니다.
보증보험 없이도 내 권리를 지킬 수 있나요?
법적 절차로 가능하나 시간과 비용이 크기 때문에 보증보험이 훨씬 안전합니다.
맺음말
전세사기와 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끊이지 않는 지금, HUG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임차인을 지켜주는 가장 강력한 수단입니다.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사전에 꼭 가입해 두시길 권장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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