첫눈이 반가운 것도 잠시, 차량엔 재앙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. 눈 오는 날 실천하면 사고 예방은 물론 수명까지 지킬 수 있는 자동차 관리 팁! 운전 전·중·후 체크해야 할 필수 꿀팁을 지금 알려드릴게요.
목차
1. 눈 쓸 때는 고무 브러시 사용
차량에 쌓인 눈은 가능한 한 빨리 제거해야 시야 확보와 차량 부식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. 고무 브러시나 전용 스크래퍼를 사용해 차체에 손상을 주지 않고 부드럽게 제거하세요. 금속성 도구는 절대 금지!
2. 예열·후열 필수, 단 짧게
날씨가 춥다고 무작정 오랫동안 시동을 걸어두는 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어요. 짧은 시간 동안 적절히 예열·후열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.
상황 | 권장 시간 |
---|---|
출발 전 예열 | 1~3분 |
운행 후 후열 | 1분 내외 |
3. 워셔액은 겨울용으로 교체
겨울철 일반 워셔액은 얼어붙어 노즐을 막을 수 있어요. 항동결 기능이 포함된 겨울 전용 워셔액으로 교체하세요.
- 표면에 ‘-30°C 이하’ 표시 확인
- 물+워셔액 혼합은 비추
- 분사 테스트 후 교체
4. 유리창 성에 제거는 이렇게
성에 낀 유리는 시야를 막고 사고 위험을 높입니다. 히터를 앞 유리 쪽으로 설정하고, 약간 열린 창으로 습기 배출을 유도하세요. 급할 땐 성에 제거 스프레이나 스크래퍼를 활용하세요.
5. 타이어 공기압 & 상태 점검
기온이 낮아지면 타이어 공기압도 줄어듭니다. 눈길 주행 전 반드시 공기압과 마모 상태를 확인하세요.
점검 항목 | 이상 여부 |
---|---|
공기압 | 정상보다 10% 낮으면 보충 |
트레드(홈 깊이) | 3mm 이하 시 교체 필요 |
6. 제설제 닿은 하부는 세차 필수
눈이 온 후 도로에 뿌려지는 염화칼슘(제설제)은 차량 하부 부식의 주범입니다. 눈길 주행 후에는 하부 세차까지 포함된 세차를 반드시 해주세요.
- 하부세차 포함 자동세차 선택
- 2~3일 내 세차 권장
- 세차 후 왁스코팅 추가 시 방청 효과 ↑
자주 묻는 질문 (FAQ)
세차 후 문틈을 잘 닦아주고, 낮 시간대에 하면 동결 위험을 줄일 수 있어요.
아니요. 1~3분만으로 충분하며, 과도한 공회전은 엔진에 무리만 줍니다.
겨울에는 권장하지 않습니다. 어는점이 낮은 전용 워셔액만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눈길을 자주 주행한다면 겨울 전 미리 점검하고 교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절대 안 됩니다! 유리 파손 위험이 크니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.
맞습니다. 경사지거나 그늘진 곳은 피하고, 와이퍼를 세워두는 것도 잊지 마세요.
맺음말
눈 오는 날, 자동차는 관리 하나에 따라 안전과 수명이 달라집니다. 오늘 소개한 꿀팁만 기억해도 겨울철 차량 손상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요. 올겨울, 똑똑한 차량 관리로 따뜻하고 안전한 드라이브 하세요!